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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미성년 성희롱 논란 사과...정부 유튜브 채널도 "주의하겠다"(종합)
Posted : 2020-07-02 09:42
 김민아, 미성년 성희롱 논란 사과...정부 유튜브 채널도 "주의하겠다"(종합)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성희롱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그는 “부주의한 언행”이었다며 공식으로 사과했으며, 관련된 유튜브 채널 운영진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김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라면서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민아는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 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서야 사과 말씀 올린다"라면서 "저의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 죄송하다.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해당 방송을 제작하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측 또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사과 입장을 냈다.

채널 측은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가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놨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일 게재된 '왓더빽 시즌2' 영상에서 김민아가 중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영상에서 김민아는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느냐", "집에 있어 좋은 점도 있느냐", "그럼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선 넘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민아로서 던진 짓궂은 질문일 수 있지만,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김민아, 미성년 성희롱 논란 사과...정부 유튜브 채널도 "주의하겠다"(종합)

[김민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아 입니다.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서야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죄송합니다.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정부'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아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왓더빽' 코너 시즌 2의 3번째 에피소드 비공개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안내드립니다.

'왓더빽'은 가방털기라는 콘셉트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유튜브 코너로서 기획되었고 시즌 2에서는 코로나19로 직접 뵙기 어려운 국민 여러분들을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말씀을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편이었는데요.

학생 출연자와 코너 진행자인 김민아 님께서 나누는 대화 중 일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부분을 수정해 해당 편의 완성도를 좀 더 높여 재게시 하고자 현재 영상을 잠시 비공개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채널 시청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늘 저희 채널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M C&C, 사진캡처 = 김민아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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