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주얼리 브랜드와 컬래버…엘튼 존 이어 두 번째

세븐틴, 주얼리 브랜드와 컬래버…엘튼 존 이어 두 번째

2020.07.01.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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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주얼리 브랜드와 컬래버…엘튼 존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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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1일 세븐틴은 모노튜브 공식 SNS를 통해 주얼리 명가를 이끌어온 프란체스카 엠피티어트로프(이하 프란체스카)와 컬래버레이션한 팔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란체스카 디자이너는 티파니(tiffany&co.) 여성 최초의 디자인 디렉터 출신으로 현재 루이비통 주얼리, 시계 부문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에 ‘시프 앤 하이스트’는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2번째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세븐틴’을 지목, 이들의 글로벌한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 주얼리 브랜드와 컬래버…엘튼 존 이어 두 번째

컬래버 팔찌는 ‘더 태그(The Tag)’라 불리는 케이블 타이 형태에 은으로 만든 태그를 단 팔찌로 태그의 평평한 부분에는 ‘세븐틴 로고’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 일회성이 아닌 형태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어 패션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란체스카는 “세븐틴의 엄청난 팬으로서 팀의 스타일적인 면모를 항상 지켜보며 높이 평가해왔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과 함께 한다면 완벽한 차별화가 될 거라고 확신해 콜라보를 제안했다”라며 파트너가 세븐틴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세븐틴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정식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건 처음이라 영광스럽고 신기하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를 제작하는 것도, 수익금 중 일부를 환경 보존에 힘쓰는 ‘플라스틱 뱅크(Plastic Bank)’ 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모두 뜻깊은 의미의 컬래버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다음 세븐틴 반지를 맞출 때 혹시 디자인에 참여해 주실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프란체스카가 즉석에서 “100% 오케이다. 나 역시 너무나 기대된다”라고 답해 두 번째 협업을 기대하게 했다.

세븐틴과 디자이너 프란체스카의 영상 통화는 오는 3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세븐틴의 로고가 박힌 ‘더 태그’ 팔찌 또한 ‘모노튜브샵’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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