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훈·최덕문 '리미트' 캐스팅...충무로 개성파 배우 합류

박명훈·최덕문 '리미트' 캐스팅...충무로 개성파 배우 합류

2020.07.01.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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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최덕문 '리미트' 캐스팅...충무로 개성파 배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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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작 베러투모로우)가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에 이어 박명훈, 최덕문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박명훈, 최덕문 캐스팅 후 올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돌입한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아카데미, 칸 등 세계 영화제를 석권한 '기생충'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던 박명훈이 유괴사건과 연관된 핵심 인물인 준용을 연기한다. 그는 '기생충'으로 2019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과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기생충' 이후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리미트'로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파 배우의 대표주자 최덕문은 '암살' '마약왕' '탐정: 리턴즈' 등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최덕문은 '리미트'에서 강력반 형사로 이정현과 합을 맞춰 유괴 사건을 해결해 나갈 핵심 역할인 성찬 역을 맡았다.

박명훈은 "새로운 작품에 함께하는 설렘이 크다. 파격적인 이야기의 작품이 어떻게 완성될지 배우로서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고, 최덕문은 "굉장히 기대되는 작업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제이와이드컴퍼니,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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