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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가 일부 자극적인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세이 출간 소식을 전하며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다. 살해 같은 무서운 단어는 들어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서동주 에세이 출간 소식을 알리며, 에세이 내용 중 ‘서세원이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아내 서정희 폭행 직후 이를 쌍방과실로 꾸미기 위해 자해 시도를 했다. 딸 서동주의 명의로 사기 대출 시도하고 살해 협박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동주가 관련 내용에 우려를 드러냈다.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본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을 것이다.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동주 SNS 게시물 전문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봅니다.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 눈물이 나네 차라리 책이 빨리 나오길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서동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0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세이 출간 소식을 전하며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다. 살해 같은 무서운 단어는 들어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서동주 에세이 출간 소식을 알리며, 에세이 내용 중 ‘서세원이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아내 서정희 폭행 직후 이를 쌍방과실로 꾸미기 위해 자해 시도를 했다. 딸 서동주의 명의로 사기 대출 시도하고 살해 협박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동주가 관련 내용에 우려를 드러냈다.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본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을 것이다.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동주 SNS 게시물 전문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기사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난 걸 보고 속상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잔 사람으로서 답답해서 한마디 써봅니다. 이미 오해는 퍼질 만큼 퍼졌겠지만… 눈물이 나네 차라리 책이 빨리 나오길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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