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신인선 ‘어서UP쑈’ 출격 “’뽕지컬’ 새 장르 개척할 것”

‘미스터트롯’ 신인선 ‘어서UP쑈’ 출격 “’뽕지컬’ 새 장르 개척할 것”

2020.06.29.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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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신인선 ‘어서UP쑈’ 출격 “’뽕지컬’ 새 장르 개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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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인선이 ‘뽕지컬’ 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을 예고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신인선이 29일 YTN라디오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신인선은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 그는 “뮤지컬 배우 데뷔 10년차”라며 “트롯배우의 뽕지컬(트로트+뮤지컬) 장르를 개척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인선은 방송 중 뮤지컬 ‘모차르트!’ 솔로 곡 한 소절을 트로트 버전으로 바꿔 불러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인선은 뮤지컬 배우 데뷔 동기이자 ‘미스터트롯’ 마스터이기도 했던 김준수와 우정도 과시했다. 그는 “김준수가 자신을 마스터가 아닌 친구로 불러달라”고 했다며 끈끈한 친분을 자랑했다. 그러나 ‘미스터트롯’ 준결승전에 함께 나간 영탁과 김준수 사이 우정 테스트에서는 “임영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신인선 ‘어서UP쑈’ 출격 “’뽕지컬’ 새 장르 개척할 것”

‘미스터트롯’ 동료 출연자들과 함께하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앞서 이 콘서트는 코로나19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오는 7월 24일로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신인선은 “방탄소년단 등 빅스타들이 사용한다는 360도 무대에 선다”며 “관객분들만큼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곡 소식도 전했다. 지난 11일 ‘신선해’를 발매한 그는 “이 곡은 총 다섯 가지 장르가 혼합된 트롯계의 보헤미안 랩소디”라며 “인도 음악으로 시작해, 테크노, 중국 음악, 아리랑으로 이어지다가 왈츠 사운드로 끝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YTN라디오(FM94.5 MHz)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 내용은 YTN라디오 홈페이지와 YES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YTN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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