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X박나래 ‘신박한 정리’ “진솔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프로”(종합)

신애라X박나래 ‘신박한 정리’ “진솔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프로”(종합)

2020.06.29.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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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리스트 살림꾼 신애라와 맥시멀 리스트 박나래가 함께 물건 정리를 통해 진솔한 나를 찾는 과정에 나선다.

29일 오후 2시 tvN ‘신박한 정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유곤PD와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등이 참석했다.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정리해야 하는 물건들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비움의 미학'을 찾을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애라X박나래 ‘신박한 정리’ “진솔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프로”(종합)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유곤 PD는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고, 정리의 개념도 처음 들었다. 정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배웠다”라며 “물건을 비우는 과정을 통해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 진짜 소중한 물건을 찾는 과정”이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연예계 최고의 '살림꾼'으로 정리 노하우를 공개할 신애라는 “정리를 하다 보면 진솔한 나를 찾게 되는 것 같다. 필요치 않은, 욕심, 허세, 수치심 등 많은 것들을 덜어내고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 우선순위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라며 “중요한 일들.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살아갈 수 있는 진솔한 나를 찾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애라와 달리 반전 케미를 예고한 박나래 역시 “정리를 하면서 인생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인생 정리가 된다”라며 “진짜 소중한 것을 모아서 놓기도 하고 비워 내기도 하면서 인생 자체가 정리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신애라X박나래 ‘신박한 정리’ “진솔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프로”(종합)

윤균상은 “정리가 되니 삶이 달라졌다”라며 “물건이 너무 가득 차 있으면 채우지도 못한다. 비움을 통해 새로운 물건을 집에 들일 수 있는 기쁨과 여유가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정리꿈나무’의 면모를 보였다.

정리를 통해 공간은 물론 우리네 삶까지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신박한 정리’는 오늘(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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