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스캔들 이후 5년만에 심경 고백 "나쁜 생각 들었다"

김세아, 스캔들 이후 5년만에 심경 고백 "나쁜 생각 들었다"

2020.06.29.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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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스캔들 이후 5년만에 심경 고백 "나쁜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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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아가 5년 공백을 깨고 그간의 심경을 고백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세아가 국밥집을 찾는다.

1996년 김세아는 6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탤런트 대상을 수상, 이듬해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에서 심은하 동생 역할을 꿰차며 데뷔했다.

그 뒤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김세아는 2016년 스캔들에 휘말리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세아는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법정 다툼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1월 방송에 복귀했다.

김세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인생에) 너무 큰 치명타였다"며 "당시 고층아파트에 살았는데 나쁜 생각이 들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사건 이후 아이들에게 일부러 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했다고. 김세아는 "아이들을 목욕시키는데 갑자기 둘째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말했다"라며 그 날의 기억을 꺼내놨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오늘(29일) 오후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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