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스테파니, 직접 입 열었다...“브레디 앤더슨과 좋은 만남 중"

[Y이슈] 스테파니, 직접 입 열었다...“브레디 앤더슨과 좋은 만남 중"

2020.06.26.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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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가 전직 메이저리거 브레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연애를 인정했다.

26일 오후 스테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은퇴설, 잠적설 등 추측성 기사들이 모두 오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실과 무관한 시가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에 있으며 항상 방송 섭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Y이슈] 스테파니, 직접 입 열었다...“브레디 앤더슨과 좋은 만남 중"

스테파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온 것이라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공개한다”라며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테파니가 열애 중인 브레디 앤더슨은 전직 메이거리거로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였다. 그는 지난 1996년에는 1번 타자로는 드물게 50홈런을 기록하며 올스타전에도 수차례 초청되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지낸 유명 선수다.

또한 현재 LG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 선수가 볼티모어에서 뛰었던 당시 타격을 지도했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투 굿(Too Good)'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프리즈너(Prisoner)', '위로위로', '투모로우(Tomorrow)'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후 스테파니는 2018년 뮤지컬 '미인'에서 '병연'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뮤지컬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스테파니 인스타그램,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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