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미선이"...김나운, 故 전미선 향한 그리움 드러내

"내 친구 미선이"...김나운, 故 전미선 향한 그리움 드러내

2020.06.25.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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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미선이"...김나운, 故 전미선 향한 그리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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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나운이 고(故) 전미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5일 김나운은 자신의 SNS에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 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고 전미선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나운과 고 전미선은 오랜 친구 사이로 2015년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고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전북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의 나이 50살이었다. 소속사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열패밀리' '해를 품은 달' '마녀의 법정' '위대한 유혹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나랏말싸미'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과 만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김나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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