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데뷔 1년만 해체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

트레이, 데뷔 1년만 해체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

2020.06.19.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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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데뷔 1년만 해체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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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보이그룹 트레이가 데뷔 1년 만에 해체했다.

트레이 멤버 이재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레이의 해체를 밝히고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바나나컬쳐와 얼마 전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막막하지만 다시 노력하려 한다. 트레이로서 받은 많은 사랑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멤버 김준태도 "여태껏 트레이로 과분한 사랑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얼른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채창현도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다시 돌아올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트레이는 지난해 2월 미니 1집 '본(BORN ; 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는 소속사 선배였던 EXID 남동생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트레이 멤버 각자 입장 전문.

-이재준

안녕하세요 이재준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바나나컬쳐와 얼마 전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막막하지만 다시 노력하려 합니다. 트레이로서 받은 많은 사랑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김준태

안녕하세요 준태입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상의 끝에 해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지껏 트레이로 팬분들께 받은 과분한 사랑 받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얼른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신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채창현

안녕하세요 창현입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습니다.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다시 돌아올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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