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머리 안 자르는 이유?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마음”

류승범 “머리 안 자르는 이유?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마음”

2020.06.16. 오전 09: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류승범 “머리 안 자르는 이유?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마음” _이미지
AD
결혼을 앞둔 배우 류승범이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16일 류승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시화 작가가 엮은 책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추천하며 자신이 긴 머리를 고수하는지 밝혔다.

류승범 “머리 안 자르는 이유? ‘신체발부 수지부모’의 마음”

류승범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자.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다”라며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류승범은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과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에 머무는 류승범 커플은 출산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류승범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