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악플러 고소 뒤..."근거 없는 루머 정중히 사양"

고준희, 악플러 고소 뒤..."근거 없는 루머 정중히 사양"

2020.06.04.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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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악플러 고소 뒤..."근거 없는 루머 정중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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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를 오픈한 가운데, 악플러 고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3일 '정의의 이름으로! 악플러 30명 고소한 뒤 눈물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고준희 GO!'에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오픈을 기념하는 축하 파티에서 고준희는 "앞으로도 그런 근거 없는 루머는 정중하게 사양할게"라고 말했다.

이어 지인들과 통화를 하면서 "열심히 일해야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1년 동안 되게 힘들었다. 잘 버텨준 나한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정말 좋은 일이 많을 거고 이렇게 꽃길만 걷자는 내 주변 친구들이 있는 만큼 난 정말 꽃길만 걸을 거라로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1년 동안 성숙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너무 고맙고 이런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고준희는 "그동안 힘들었던 거는 있고 나는 다시 더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할 거니까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준희는 1년여 년 전부터 추측으로 파생된 사건에 거론되며 악플로 양산된 루머와 이로부터 파생된 자극적인 기사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

지난 4월 20일 고준희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총 32명의 악플러 중 2명을 제외한(2명은 소재 불명으로 기소 중지) 전원이 기소됐다며 악플러 사건이 마무리됐음을 알린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고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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