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기대주→엑스맨...'위대한 배태랑' 오늘(1일) 첫 방송

김호중, 기대주→엑스맨...'위대한 배태랑' 오늘(1일) 첫 방송

2020.06.01.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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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기대주→엑스맨...'위대한 배태랑' 오늘(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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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예능 구멍'에 등극했다.

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은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출연한다. 6인의 배태랑들은 시청자들의 다이어트 아바타로 변신해, 매회 기발한 다이어트 미션에 도전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신 풀어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배태랑들에게 첫 번째 다이어트 미션이 주어졌다. 배태랑들은 갑자기 상상하지 못했던 상대와 대결을 치르게 됐다.

유일한 30대이자 운동 유경험자인 김호중은 뜻밖에 반전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의외로 운동 못 하는구나" "(내가) 네 나이 때는 날아다녔다"라고 말했다.

정호영 역시 최악의 운동신경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들 역시 탐낼 정도로 의도치 않았던 몸개그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멤버들의 미션을 방해하며 심상치않은 존재감을 알렸다.

반면 현주엽은 여전히 농구선수 전성기 시절같은 운동신경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대결 상대에 일찌감치 패배를 직감했지만, 현주엽은 미션을 진두지휘하며 감독 시절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위대한 배태랑'은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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