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최은주, 양치승 지옥훈련으로 ‘초콜릿 복근’ 성공

‘당나귀 귀’ 최은주, 양치승 지옥훈련으로 ‘초콜릿 복근’ 성공

2020.06.01.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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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최은주, 양치승 지옥훈련으로 ‘초콜릿 복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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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가 양치승의 가르침으로 탄탄한 복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58회에는 최은주가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거쳐 선명한 초콜릿 복근과 날렵한 턱선 등 멋진 모습으로 변신해 프로필 촬영을 하는 장면이 담뎠다.

거의 한 달 만에 재개장한 양치승의 헬스장은 활기를 되찾았고, 피트니스 대회를 8일 앞둔 근조직과 마흔파이브는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많은 만큼 양치승 혼자 이들의 훈련을 전담하기는 벅찼다. 이에 양치승은 이번 대회 대신 9월 세계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김동은 원장에게 마흔파이브의 훈련을 맡겼다.

마흔파이브는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 대신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인 동은 원장이 자신들의 운동을 도와준다는 사실을 반겼다. 동은 원장은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훈련의 강도를 높였고, “열 번 더”를 이어가는 그녀의 나긋나긋한 스파르타식 교육에 마흔파이브는 “양치승 관장님은 양반이었네”, “이렇게 무서울 줄 몰랐어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동은 원장의 고된 훈련덕에 마흔파이브의 등 근육은 완성되어 갔고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후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는 근조직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양치승은 그들의 곁에서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이며 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근조직에 대한 애정을 엿보였다.

한편 강도 높은 훈련과 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으로 완성된 탄탄한 보디라인과 날렵한 얼굴선이 드러난 마흔파이브와 근조직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30kg넘게 감량한 김지호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개콘의 ‘오랑캐’ 캐릭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근조직의 ‘헬린이’ 윤준은 빨래판 복근과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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