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7월 개봉 확정...좀비들과 치열한 사투 예고

'반도' 7월 개봉 확정...좀비들과 치열한 사투 예고

2020.06.01.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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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7월 개봉 확정...좀비들과 치열한 사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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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레드피터)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를 예고하는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반도' 시놉시스는 폐허가 된 땅으로 돌아온 정석(강동원)과 나라 전체를 휩쓴 재난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생존자들의 존재를 밝힌다.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절체절명의 순간 정석을 위기에서 구해준 민정(이정현) 가족은 4년 동안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폐허가 된 땅의 주인이 되어 더욱 거대해진 좀비 군단과 맞설 되돌아온 자와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의 필사의 사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달리는 KTX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무대를 확장한 '반도'는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액션, 폐허로 변한 도심의 강렬한 미장센이 자아내는 시너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를 입증하듯 '반도'는 런칭 포스터부터 스틸, 1차 예고편 등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할 때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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