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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Posted : 2020-05-29 08:00
 ‘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14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무대에서 드라마로 장소를 옮겼지만 전미도가 쌓아온 내공은 매 장면 여실히 드러났다.

냉철할 때와 따뜻할 때를 아는 인물. 전미도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인 신경외과 교수 송화 역으로 분해 자연스럽고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방송 내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뮤지컬 팬을 넘어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전미도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이날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자신의 연기와 촬영 후일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구성하는 다양한 러브라인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관계 중 하나가 송화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익준(조정석)과 치홍(김준한)의 관계였다. 많은 시청자가 나름의 추측을 통해 각자만의 결말을 내놓았고, 응원했다.

그러나 시즌1에서는 명확한 결말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을 더욱 애태우게 했다.

 ‘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이에 전미도는 “도대체 송화는 어떤 마음인지 저도 궁금하다. 대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별로 없었다”라며 “시즌2를 위한 복선이 나왔을 수 있지만, 섣부르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실제로 그는 “익준이나 치홍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도 감정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미도는 “‘당황한다’라는 지문이 있으면, 좋거나 싫은 분위기를 풍기지 않고 ‘당황’이라는 감정만 나타내려 했다”고 덧붙였다.

 ‘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또한 “촬영하면서 대본과 연기에 충실하다 보니 느끼지 못했지만, 방송을 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송화 마음을 알 수 없어 궁금하거나 답답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라며 “시즌제이기도 하고 12화 내에서 표현해야 하니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극 중 채송화가 아닌 전미도 입장에서는 익준과 치홍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까울까?

전미도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는 익준 스타일이 조금 더 좋다”라면서도 “치홍이 서운해하거나 치홍과 송화 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이 실망할까 봐 우려된다”라고 덧붙이며 ‘개인적인 스타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슬의생’ 전미도 “익준VS치홍? 중립 지키려 노력, 시즌2 기대”

전미도가 바라는 시즌2는 어떤 모습일까?

그는 “시즌2에서는 치홍과 익준의 러브라인이 맺어져 가는 과정이나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 송화의 마음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궁금한 분들의 의문이 해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기 5명의 과거 장면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이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준완이 하와이에서 겪은 일 등을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미도는 “만약 송화가 익준을 좋아했다면 그가 결혼할 때 송화의 마음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응답하라’ 시리즈 등으로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또 한 번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시즌제 드라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주요 배우들이 시즌2에 동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다. 시즌2는 방영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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