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다이어트 이유? 팬 선물한 옷 입고파"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다이어트 이유? 팬 선물한 옷 입고파"

2020.05.28.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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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다이어트 이유? 팬 선물한 옷 입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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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대세' 김호중이 '위대한 베태랑'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다양한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담는다.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출연한다.

김호중은 최근 제작진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단기간에 살을 뺐다. 하지만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니 바로 돌아왔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살이 찌니 옷장에 입을 옷이 자꾸 줄어든다. 팬들이 선물해준 옷을 입지를 못한다. 살을 빼서 선물받은 옷을 입고 인증하고 싶다"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배태랑'답게 평소 식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군것질을 워낙 좋아한다. 쉬는 날에 집에서 영화 한 편 보면 과자 한 박스는 '순간삭제' 된다. 삼겹살은 7인분, 라면은 4봉지 정도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워너비 몸'으로는 배우 진구를 꼽았다. 김호중은 "살을 빼면 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위대한 배태랑'은 6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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