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랩소디', 판정단 기립박수 부른 '몽골 임재범' 등장

'탑골 랩소디', 판정단 기립박수 부른 '몽골 임재범' 등장

2020.05.27.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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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 랩소디', 판정단 기립박수 부른 '몽골 임재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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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 랩소디'에 몽골 임재범이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탑골 랩소디’ 5회는 몽골에서 온 글로벌 싱어가 5대 가왕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해 깊은 감성으로 판정단을 홀렸다.

"이 곡은 건드리면 안 되는데"라던 판정단의 시선은 첫 소절이 시작되자 180도 바뀌었다. 세븐, 혜림, 이지혜, 나르샤 등 글로벌 판정단은 일제히 탄성을 지렀고, 짙은 감성과 깊이 있는 울림의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건우 작사가는 "충격적"이라며 "감성이 대단하다. 이 분과 손을 잡고 곡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판정단은 "임재범의 감성은 가슴을 저리게 한다면, 이 분은 절제된 감정을 녹여서 끝까지 가는 게 더 슬프다"라고 평가했다.

'탑골 랩소디'는 매회 6명의 글로벌 싱어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1절은 한국어로 부르지만 2절은 자국어로 번안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 몽골 임재범의 '너를 위해' 역시 몽골어 버전은 어떤 분위기로 살아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내를 위한 선곡이었다는 감동의 사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탑골 랩소디: 케이팝도 통역이 되나요’ 5회는 30일 오후 7시 40분 E채널과 티캐스트 패밀리 채널 10여 곳, 유튜브에서 동시 방영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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