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침입자' 김무열 "새로운 얼굴 찾는 것, 항상 기대 돼"

[Y현장] '침입자' 김무열 "새로운 얼굴 찾는 것, 항상 기대 돼"

2020.05.27. 오후 4: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침입자' 김무열 "새로운 얼굴 찾는 것, 항상 기대 돼"
AD
배우 김무열이 전작 '정직한 후보'와 정반대되는 얼굴로 돌아왔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배우 송지효 김무열 그리고 손원평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무열은 전작 '정직한 후보'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침입자'로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 것에 대해 "부담감이라기보다 항상 배우로서 부딪히고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새로운 얼굴을 찾는 건 항상 기대되고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기억의 밤' '악인전' 등을 통해 '스릴러 장인'에 등극한 김무열은 동생 유진의 존재를 낯설게 느끼며 그를 의심하는 서진 역으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김무열은 "서진은 신경증에 시달리는 인물이라서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제작진이 세트장에 농구 골대를 설치해줬다. 점심때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10분 안에 밥을 먹고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농구를 했다. 다이어트가 잘 됐다"라고 웃었다.

'침입자'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