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 영화 선택의 결정적 이유"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 영화 선택의 결정적 이유"

2020.05.27. 오후 3: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 영화 선택의 결정적 이유"
AD
배우 박신혜가 '#살아있다' 선택의 이유로 유아인을 꼽았다.

박신혜는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장르물을 생각하면 다양한 공간, 많은 인물의 결합이 상상되는데 이 영화는 굉장히 독립된 공간에서 나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소재가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 씨가 한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준우와)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영화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다. 유아인이 연기하는 준우 앞에 있는 유빈을 내가 연기하면 어떨까 궁금했다. (유아인은)굉장히 큰 결정의 이유였다. 너무 같이해보고 싶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 박신혜는 "유아인 씨는 탁월한 임기응변과 순발력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촬영할 때 때 재밌고 과연 오빠가 오늘은 어떤 아이디어와 소스를 던져줄까. 기대감도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