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살아있다', 침체된 영화계 살릴 기폭제 되길"

유아인 "'#살아있다', 침체된 영화계 살릴 기폭제 되길"

2020.05.27.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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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살아있다', 침체된 영화계 살릴 기폭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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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살아있다'를 통해 영화계가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유아인은 27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영화계가 많이 침체돼있는데 '#살아있다'가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청년 준우를 현실적이고 친근한 생활 연기로 소화했다. 여기에 짧은 탈색 헤어로 개성 넘치는 외적인 변화를 꾀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유아인은 준우에 대해 "게이머이자 유튜버다. 온라인 방송을 하는 친구"라면서 "덜 떨어졌다. 허술하고 편안하고 친근하다"라고 소개했다. 유아인은 '국가부도의 날'(2018)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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