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색 강렬" 몬스타엑스, 자신있는 컴백(종합)

"우리만의 색 강렬" 몬스타엑스, 자신있는 컴백(종합)

2020.05.26.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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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색 강렬" 몬스타엑스, 자신있는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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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더욱 강렬해진 그들만의 색을 들고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26일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쇼케이스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이런 (온라인) 쇼케이스가 처음인데 어색하면서도 좋은 거 같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하는 만큼 몬스타엑스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는 7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보 ‘판타지아 엑스’는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다시 기록해 나갈 신세계를 담았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며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판타지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에 공을 정말 많이 들였다. 연습도 많이 했다.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패기와 에너지로 뭉친, 그들의 불타오르는 잔치를 연상케 한다. 에스닉한 멜로디, 역동적인 신스 사운드가 타이트한 리듬과 어우러져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리드미컬한 바운스에 압도적인 샤우팅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비주얼 퍼포먼스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아우라를 뿜어낼 전망이다.

더불어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주헌은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를 통해 감성적인 멜로디로 아련하고 따뜻한 위로를, 팬들을 위해 만든 곡 ‘스탠드 업(Stand Up)’으로는 신나는 기타 리프와 청명한 트로피칼 사운드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아이엠 역시 EDM 스타일의 파티튠 장르의 곡 ‘존(ZONE)’으로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웅장한 스케일의 ‘카오틱(CHAOTIC)’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절제된 섹시미의 ‘잇 에인 오버(IT AIN’T OVER)’ 등 다양한 트랙들을 효과적으로 배치,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우리만의 색 강렬" 몬스타엑스, 자신있는 컴백(종합)

몬스타엑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몬스타엑스는 "미국에서는 국내와 다르게 약간 부드럽고 듣기 편한, 팝스러운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서고 있다. 어떤 한 장르에 국한돼 있는 게 아닌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스타일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글로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K팝의 정체성을 정해놓고 싶진 않다. 시대에 맞춰, 장르에 맞춰 다양하게 변하는 게 K팝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숙함과 음악성을 마음껏 펼쳐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각 트랙이 갖는 뛰어난 장악력과 뚜렷한 팀 컬러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굳히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는 자체가 우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도 몬스타엑스만의 색이 강렬한 게 우리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면서 "몬스타엑스가 몬베베(팬덤명)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팬분들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끝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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