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남’ 감독·‘열혈사제’ 작가… tvN ‘빈센조’로 의기투합(공식)

‘왕남’ 감독·‘열혈사제’ 작가… tvN ‘빈센조’로 의기투합(공식)

2020.05.26.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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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감독과 박재범 작가가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tvN 관계자는 YTN Star에 “김희원 감독과 박재범 작가가 드라마 ‘빈센조’(가제)로 돌아온다. 현재 기획 초기 단계로 편성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악질 변호사와 엮이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소셜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다.

'빈센조'는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한국인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다.

빈센조 까사노는 굉장한 언변과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갖춘 화려한 달변가이자 ‘콘실리에리’이면서 변호사까지 된 인물이다. 한국에 온 그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도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만나게 되며 본의 아니게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김희원 감독은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MBC 드라마 ‘돈꽃’을 맡아 빼어난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박재범 작가 역시 지난해 SBS ‘열혈사제’를 통해 최고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왕이 된 남자', '열혈사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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