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살아 있다고!"...'#살아있다' 신선한 생존 스릴러 예고

"여기 살아 있다고!"...'#살아있다' 신선한 생존 스릴러 예고

2020.05.26.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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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살아 있다고!"...'#살아있다' 신선한 생존 스릴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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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제작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가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통제 불능이 된 도시 속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일촉즉발 위기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날뛰는 가운데 이들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생존자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 누구보다 절박하고 긴박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이번 포스터는 "꼭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모든 것이 단절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생존자들 앞에 펼쳐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살아있다'로 첫 호흡을 맞춘 유아인과 박신혜는 서로 다른 생존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특별한 생존 '케미'로 관객들의 몰입도와 공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메인 예고편은 영문도 모른 채 집에 홀로 고립된 준우의 모습과 함께 숨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체불명 존재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아침에 혼란에 휩싸인 도시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준우. 물리적 고립뿐만 아니라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해가는 준우의 모습은 "그들이 날뛰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긴장감과 동시에 현실적 공감대를 자극한다.

홀로 생존을 이어가는 순간, 레이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또 다른 생존자 유빈.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준우와 유빈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기 살아 있다고!"라는 준우의 절박한 외침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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