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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하차 최영수, EBS 앞 1인 시위 "폭행범·가해자 아냐"
Posted : 2020-05-25 17:52
'보니하니' 하차 최영수, EBS 앞 1인 시위 "폭행범·가해자 아냐"
개그맨 최영수가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폭행 논란으로 EBS '보니하니'에서 하차한 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그는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5일 최영수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한 매체를 통해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최영수가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영수는 "검찰의 혐의없음 처분에도 EBS는 아무런 사과가 없다. '폭행범'이라고 한 EBS의 정정보도를 원한다"라고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EBS로부터 인간다운 사과라도 받고 싶다. 폭행범으로 낙인찍힌 억울함만이라도 풀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보니하니'에 출연하는 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시달려왔다. '보니하니' 유튜브 방송에서 채연이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고, 최영수가 채연의 손을 뿌리치며 몸을 돌려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가 가려져 명확히 보이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최영수의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최영수 본인과 채연 소속사 양측 모두 "폭행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BS도 공식 SNS를 통해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 되자 EBS는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다.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최영수는 익명의 변호사에게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지난 1월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4월 최영수에 대해 ‘혐의없음(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최영수는 2003년 SBS 개그맨 공채 6기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E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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