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현주엽, ‘갈비탕 대박집’ 꿈꾸며 심영순 찾아...”성공 예감”

‘당나귀귀’ 현주엽, ‘갈비탕 대박집’ 꿈꾸며 심영순 찾아...”성공 예감”

2020.05.25. 오전 11: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당나귀귀’ 현주엽, ‘갈비탕 대박집’ 꿈꾸며 심영순 찾아...”성공 예감”
AD
‘당나귀 귀’ 현주엽이 갈비탕 대박집을 꿈꾸며 심영순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갈비탕 수업을 받기 위해 한식 대가 심영순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주엽은 감독 시절 코치로 자신과 동고동락했던 강혁과 함께 심영순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갈비탕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한 것이었지만, 갈비탕 맛집을 간다는 말로 속여 강혁을 데리고 왔던 것. 강혁은 심영순을 만나 인사를 나눈 후에야 비로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수업 전 심영순은 현주엽 일행을 위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심영순표 갈비탕을 먹어본 현주엽은 그 맛에 감탄하며 사업 성공을 예감했다.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됐다. 강혁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했지만 현주엽은 강혁을 이끌고 강의실로 향했다. 심영순은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배워야 한다며 파, 숙주나물, 밤 등의 재료 손질부터 시켰고 잔소리를 이어갔다.

현주엽은 이를 피하기 위해 몇 번씩이나 강혁과 재료를 바꿨고, 강혁에게 빨리 하라며 박자를 맞추는 심영순에 합세해 함께 박자를 세며 재촉했다. 이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강혁이 “갈비탕 먹으러 와서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불러왔다.

이후 심영순은 두 사람에게 일을 시키고 자리를 떴다. 호랑이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자 긴장이 풀린 현주엽은 몰려오는 허기에 주방을 둘러보던 중 갈비탕을 발견했다.

현주엽이 갈비탕 대박집을 꿈꾸며 기분 좋게 갈비탕을 먹고 있는 사이 심영순이 강의실로 들어서 다음주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