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이주연 '야구소녀', 6월 18일 개봉

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이주연 '야구소녀', 6월 18일 개봉

2020.05.25.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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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이주연 '야구소녀', 6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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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배우 이주영이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로 주목받았지만 편견에 가로막혀 제대로 된 기회조차 받지 못함에도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았다.

공개된 2종 포스터에는 마운드 위에서 포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질 준비를 하는 주수인의 당찬 눈빛이 돋보인다. 꿈을 품은 글러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주영의 모습은 오직 프로선수가 되고 싶은 주수인의 진심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그가 펼칠 굳건한 의지와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던져봐, 그 벽이 깨지도록!'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이 세상의 편견과 유리천장을 깨부수기 위해 오늘도 여전히 씩씩하게 달려 나가는 주수인을 응원하게 한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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