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장가, 韓 영화·관객 모두 실종… 외화뿐인 박스오피스

‘코로나19’ 극장가, 韓 영화·관객 모두 실종… 외화뿐인 박스오피스

2020.05.23.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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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했던 휴 잭맨 주연의 영화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이 78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위대한 쇼맨'은 2017년 개봉 당시 약 1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란시스 아난)는 6125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6317명이다.

3위는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로 3090명이 관람, 누적 관객 수는 8591명이다.

'더 플랫폼'(감독 가더 가츠테루-우루샤)은 2499명이 관람해 4위를 차지했고, 현재까지 4만 2743명이 봤다.

이날 박스오피스 10위권에는 한국 영화가 한 편도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 관객 수는 3만 4784명으로 집계됐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 위대한 쇼맨, 프리즌 이스케이프, 카페 벨에포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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