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혹은 종료...'불청' 구본승♥안혜경, 계약연애의 결말

연장 혹은 종료...'불청' 구본승♥안혜경, 계약연애의 결말

2020.05.20.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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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혹은 종료...'불청' 구본승♥안혜경, 계약연애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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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과 계약만료 사이,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연애가 끝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과 안혜경은 게임벌칙으로 시작했던 계약연애를 종료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싱숭생숭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혜경은 구본승에 대해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더 생긴 느낌”이라고 했고, 구본승은 “커플처럼 알콩달콩 챙겨줬는데 그런 것들이 좋더라. 이런 연애 자체를 해 본지 너무 오래됐기 때문에 그동안 내가 이런 감정들을 잊고 살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한껏 편해진 모습으로 서로를 대했다. 안혜경과 구본승이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 재료 준비를 하며 일상 이야기를 나누자 다른 청춘들은 “너희 뭐하냐?”라고 놀렸고, 이에 구본승은 “(우리가) 부러운가 보다”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청춘들은 안혜경과 구본승 계약종료 후 상황을 논의했다. 새로운 커플을 뽑을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최성국은 계약종료를 앞두고 머뭇거리는 안혜경에게 "재계약 제도 만들까”라고 제안했다. 안혜경은 "계약연장도 있고?"라며 솔깃해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과 구본승이 이대로 계약을 종료할지 아니면 계약을 연장해 조금 더 커플생활을 이어갈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6.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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