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시간', 하루아침에 바뀐 삶...예측 불가 스토리 예고

'사라진 시간', 하루아침에 바뀐 삶...예측 불가 스토리 예고

2020.05.19.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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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하루아침에 바뀐 삶...예측 불가 스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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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정진영과 조진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라진 시간'(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다니필름)이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압도적 몰입감을 예고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수혁(배수빈)과 그의 아내 이영(차수연). 의문의 화재 사고로 이들 부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형구(조진웅)는 주변인들을 탐문하기 시작한다.

수사 과정에서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마을 이장 두희(장원영)와 그의 친구이자 또 다른 마을 주민 해균(정해균)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추적하던 중 형구는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갑작스럽게 집, 가족, 직업까지 자신이 기억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 형구가 원래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절박함이 느껴진다. 또한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기대어 앉아있는 수혁과 이영, 무언가를 훔쳐보는 두희와 해균, 어두컴컴한 거실 안 멍한 표정으로 우두커니 앉아있는 형구의 모습에서 예측불허 기묘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사라진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라진 시간'은 연기 인생 33년 차 정진영이 오랜 기간 꿈꿔왔던 영화 연출에 도전해 직접 각본을 쓰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작품이다. 여기에 조진웅이 영화 '독전' '끝까지 간다' 드라마 '시그널'에 이어 전매특허 형사 캐릭터를 맡아 다시 한번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사라진 시간'은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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