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는 외화 천화...'더 플랫폼' 1위로 역주행

박스오피스는 외화 천화...'더 플랫폼' 1위로 역주행

2020.05.15.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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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는 외화 천화...'더 플랫폼' 1위로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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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상위권에 한국영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감독 가더 가츠테루-우루샤)이 3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56명이다.

그 뒤를 '톰보이'(감독 셀린 시아마)가 차지했다. '톰보이'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연출한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는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3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란시스 아난)이 2954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4979명이다.

그 뒤를 '콜 오브 와일드'(감독 크리스 샌더스)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데이빗 P. 스미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천카이거) 등 외화가 전부 차지했다.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8위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390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8만 6261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 관객 수는 2만 9333명으로 집계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더 플랫폼' '톰보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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