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밴디트의 바람 #믿고듣는·믿고보는 #차트인(종합)

'컴백' 밴디트의 바람 #믿고듣는·믿고보는 #차트인(종합)

2020.05.13.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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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밴디트의 바람 #믿고듣는·믿고보는 #차트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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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밴디트(BVNDIT)가 자신감으로 뭉쳐 돌아왔다. 목표는 '차트인'이다.

밴디트는 1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카니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쇼케이스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선공개곡인 'Children(칠드런)'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시작됐다. 무대 위로 등장한 밴디트는 "컴백 무대가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정글' 뮤직비디오가 공개 된 후 밴디트는 '정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신인답지 않은 칼군무와 치명적인 표정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글'은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밴디트의 목표와 용기를 담았다.

신보 'Carnival'은 '축제'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정글' 외에도 수록곡 'Carnival', 'Come and Get It(컴 앤드 겟 잇)', 'Cool(쿨)', 'Children(칠드런)'까지 총 5곡을 수록해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칠드런' 안무에 멤버 시명과 승은이 직접 안무 창작에 나섰다. 시명은 "빠른 시일 내에 안무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해 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무를 창작해보고 싶다"라고 조심스레 바람을 전했다.

밴디트는 "지난 앨범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외적으로도 예뻐진 거 같다"라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또 밴디트는 "지금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은 앨범을 공개할 수 있다니"라고 감격하며 팬들을 만날 시간이 가까워지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최애 앨범'이 될 것 같다"고 표현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전보다 더욱 멋진 퍼포먼스와 강렬함이 배가 된 거 같아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컴백' 밴디트의 바람 #믿고듣는·믿고보는 #차트인(종합)

쇼케이스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 밴디트는 "음악적 전체적인 그림이 굉장히 좋다. 그 에너지를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믿고 듣는, 믿고 보는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밴디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큰 건 맞다. 영상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고,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영상 콘텐츠들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면서 "차트인을 하는 게 이번 목표"라고 끝말을 남겼다.

밴디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카니발)'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 후 컴백 기념 V 라이브 팬쇼케이스를 열어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M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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