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장인' 김인권 주연 '열혈형사', 6월 개봉 확정

'코미디 장인' 김인권 주연 '열혈형사', 6월 개봉 확정

2020.05.07.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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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장인' 김인권 주연 '열혈형사', 6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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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혈형사'(감독 윤여창, 제작 굿픽쳐스)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과 FM 형사 몽허(얀츠카)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대환장 공조 액션.

'열혈형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 중심에는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까지 자신만의 개성으로 장르를 소화하는 김인권이 있다. 그가 맡은 날라리 형사 동민은 경찰서 내에서 허세는 가장 세고, 실전보다 구강 수사로 승부를 보는 형사.

김인권이 장기인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가 십분 발휘된 맞춤형 캐릭터를 오랜만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발칙한 로맨스 연기까지 예고했다.

그와 함께 공조 수사를 맡게 된 본투비 FM 몽골 형사 몽허(얀츠카)와 동민의 뒷수습을 전담하는 동료 장 형사(김승현), 사라진 모델 토야체(천이슬)까지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김인권이 돋보인다.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한껏 느끼함을 장착한 그의 모습에서 형사다운 면모를 찾아볼 수 없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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