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가보통'부터 '반도'까지...4연타 흥행 정조준

NEW, '가보통'부터 '반도'까지...4연타 흥행 정조준

2020.05.07. 오후 3: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NEW, '가보통'부터 '반도'까지...4연타 흥행 정조준
AD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영화투자배급사업부가 4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극장 손익분기 3연타 달성에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공격적인 디지털 배급으로 업계 내 독보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

NEW 영화투자배급사업부가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선보인 한국 영화 3편 모두가 흥행했다. 밝은 에너지를 가진 '가장 보통의 연애'(292만), '시동'(331만), '정직한 후보'(153만) 모두 연달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특히 2월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로 영화시장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올 상반기 극장 흥행에 성공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2019년 46주 차 전체 VOD 시장 1위로 데뷔해 무려 5주간 톱(TOP)5에 자리를 차지했다. '시동' 2020년 3주 차에 1위로 IPTV 상영을 시작해 무려 7주간 톱(TOP)10에 머물렀다.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VOD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는 시기에 1위로 출발해 공개 2주 차 1위, 3주 차 2위, 4주 차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세를 이어갔다.

온·오프라인 시장 모두 3연속 흥행을 이룬 NEW는 올여름 '반도'로 4연타 흥행을 노린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상호 감독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아온 기대작이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추세에 맞춰 '반도'가 전 세계 극장가에 활기를 찾아줄 작품으로 점쳐져 기대가 쏠린다.

2020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반도'는 해외 선판매로 이미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싱가포르의 특수효과 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와 글로벌 VR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