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한산'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도전

옥택연, '한산'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도전

2020.05.07.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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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한산' 출연 확정...데뷔 후 첫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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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택연이 영화 '한산'(감독 김한민)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7일 옥택연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YTN Star에 "옥택연이 '한산'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알렸다.

'한산'은 1592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인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 옥택연은 극 중 조선 수군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임준영 역을 맡는다.

옥택연은 군 전역 후 MBC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복귀작으로 선택,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옥택연은 '한산'으로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으로 눈길을 끈다.

'한산'은 2014년 개봉해 1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산'은 '명량'부터 시작된 이순신 장군의 3부작 중 두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옥택연과 더불어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한산'은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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