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확진 11,344명| 완치 10,340명| 사망 269명| 검사 누적 868,666명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채널에 숟가락 얹었다 생각… 인생 은인”
Posted : 2020-04-30 09:05
  •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채널에 숟가락 얹었다 생각… 인생 은인”_이미지
‘제2의 장성규’, ‘여자 장성규’. 김민아를 언급하며 장성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김민아는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눈치 보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말을 쏟아낸다. 선 넘는 장성규, ‘선넘규’의 여자 버전으로 불리는 이유다.

51개월간 꾸준히 JTBC 아침 뉴스프로그램 '아침&'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던 그가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선배 아나운서 장성규와 함께한 프로그램들이었다. 김민아는 이미 2016년부터 JTBC 온라인 콘텐츠인 ‘짱티비씨’와 ‘뉴스페이스’ 등으로 장성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그는 장성규에 이어 올해 1월 새로운 ‘워크맨’으로 합류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상캐스터, 아나운서를 넘어 본격적인 방송인과 유튜버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채널에 숟가락 얹었다 생각… 인생 은인”

김민아에게 ‘워크맨’과 정성규는 어떤 존재일까?

'워크맨' 이후 쏟아진 관심에 대해 김민아는 “반응이 좋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고, 1회 촬영 후 출연을 못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성규 선배가 다 만들어 놓은 채널에 숟가락 하나 얹는 거였다. 내가 워크맨 팬의 입장이라면 나를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오히려 부담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선배인 장성규에 대해서는 “성규 선배는 사석에서도 엄청 재미있다.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나도 성규 선배처럼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하지만, 선배를 따라가려면 너무 멀었다. 따라가도 그는 언제나 더 앞에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자리를 가든 ‘은인’이라고 말하는데, 더 이상 적절한 표현이 없다. 더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라며 장성규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왜냐맨’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민철 감독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김민아는 라우드G의 ‘왜냐맨’에서 전 프로게이머이자 e스포츠감독인 동갑내기 장민철에게 게임을 배우고 있다. ‘왜냐맨’에서 김민아의 거침없는 모습은 현재 그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처음으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이 ‘왜냐맨’이다. 누구보다 센스있는 장민철 덕분에 훨씬 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채널에 숟가락 얹었다 생각… 인생 은인”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방송인 그리고 유튜버까지.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김민아는 “요즘에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은 이경규 선배님이다. 짧고 굵은 녹화를 좋아하시는 모습이 멋있다. 함께하면 영광일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배성재 선배와 동명이인인 김민아 아나운서도 롤모델”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이 너무나 즐겁다는 그는 자신이 ‘일 중독’이라는 얘기도 털어놓았다. 현재 그는 ‘온앤오프’, ‘이십세기 힛트쏭’, ‘워크맨’, ‘왜냐맨’, ‘주가 빛나는 밤에’를 비롯해 수많은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51개월간 쉼 없이 아침 뉴스에서 날씨를 전해온 그는 “일 중독 증상을 찾아봤는데, 중독이 맞았다. 따로 약이 있는 게 아니라 쉬어야 하는데 쉬는 게 조금 어색하다”라며 “이제 휴식에도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겠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채널에 숟가락 얹었다 생각… 인생 은인”


평소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다는 김민아는 “원래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은 아니다. 천성이 근면성실함과는 거리가 멀다”라며 “끊임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마음이 놓인다”라고 밝혔다.

짧은 인터뷰 내내 김민아는 꾸밈없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단아한 외모로 쏟아내는 육두문자와 야한 농담만으로는 그의 매력을 설명하기 충분하지 않았다. 김민아의 진정한 매력은 ‘선 넘는’ 혹은 ‘선 없는’ 막무가내 캐릭터 뒤 그가 가진 투명할 정도로 맑고 솔직한 마음 아닐까?

‘기억되기’ 보다는 항상 눈앞에 보이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김민아의 바람대로 그가 많은 이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반말인터뷰 김민아 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유튜브 'YTN star'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Xq4pPNh3fo)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촬영·편집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