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타짜3' 하차 위약금 소송 승소

김민정, '타짜3' 하차 위약금 소송 승소

2020.04.24.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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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타짜3' 하차 위약금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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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하차와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24일 김민정의 소속사 WIP에 따르면 법원이 이날 '타짜3' 공동제작사 엠씨엠씨가 김민정과 전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타짜3' 출연료 반환 및 위약금 등으로 제기한 약 5억 5000만원 가량의 청구 소송을 전부 기각했다.

엠씨엠씨는 2018년 11월 김민정과 그의 전 소속사인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김민정이 '타짜3'에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해 출연료를 반환하고 그로 인한 재촬영 비용을 달라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김민정의 손을 들어줬다.

'타짜3'는 '타짜'(감독 최동훈)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돌연변이' 권오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당초 김민정은 마돈나 역할로 캐스팅돼 2018년 9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나 그해 10월 영화에서 하차했다. 김민정의 역할은 최유화가 맡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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