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14살 아들과 다이어트 돌입...’패셔니스타’의 동네 운동

‘편스토랑’ 오윤아, 14살 아들과 다이어트 돌입...’패셔니스타’의 동네 운동

2020.04.10.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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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윤아, 14살 아들과 다이어트 돌입...’패셔니스타’의 동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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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다이어트 대작전에 돌입한다.

10일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 편셰프로 합류한 오윤아와 ‘엄마 바라기’ 아들 민이의 유쾌하고 즐거운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앞선 방송에서 집에 미니 장독대까지 마련해둔 오윤아는 돼지 등갈비 찜, 된장찌개 등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최고의 집밥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의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아침 밥상을 준비하고, 아들과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 오윤아의 모습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아들 민이가 아프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힌 엄마 오윤아의 모습과 민이가 스스로 감정 절제가 안 되면서도 엄마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울먹이며 자신의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많은 시청자들을 함께 울렸다. “민이와 같은 친구들과 엄마들이 세상 밖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는 엄마 오윤아의 용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아들 민이를 걱정했던 엄마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동네 공터로 운동을 하러 나간다. 오윤아 모자는 은갈치 색의 패딩, 오렌지 색의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채 집 밖에 나와 시선을 강탈했다고 한다.

패셔니스타 모자의 화려한 등장도 잠시. 공원에 도착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오윤아와 민이는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고. 특히 드라마 속 화려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달리, 연신 허당기를 발산하는 오윤아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가 집밥 여왕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친정 엄마의 특급 비법 메뉴도 공개될 예정. 같이 웃고 공감하며 응원하게 되는 오윤아의 일상과 편셰프 도전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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