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메가박스서 15일부터 재상영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메가박스서 15일부터 재상영

2020.04.09.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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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메가박스서 15일부터 재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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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오는 15일부터 약 2주간 관객들을 찾는다.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다시, 봄 특별 상영전을 통해서다. 이번 상영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착한 가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상처받은 극장가와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영전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상영, 일반관 및 MX관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일반관은 특별 상영료 5000원, MX관은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2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영화 흥행 순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해 10월 개봉, 67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개봉 일본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오른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을 그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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