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77억의 사랑'·'정산회담' 종영 논의 중" (공식)

JTBC 측 "'77억의 사랑'·'정산회담' 종영 논의 중" (공식)

2020.04.09.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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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77억의 사랑'·'정산회담' 종영 논의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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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의 종영을 검토 중이다.

JTBC 관계자는 9일 YTN Star에 "'77억의 사랑', '정산회담' 종영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77억의 사랑'은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산회담'은 부내나는 내일을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황금빛 '돈길'을 열어줄 재테크 전문가들의 난장 토론쇼를 그렸다.

앞서 JTBC는 지난 2월 개편과 동시에 '77억의 사랑'과 '정산회담'을 평일 오후 11시에 편성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은 방송 두 달 만에 종영 기로에 서게 됐다.

이날 한 매체는 해당 프로그램들의 종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 악화와 연관 있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이에 대해선 "관련 입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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