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결혼 1년 만에 파경…오늘(8일) 라디오서 심경 밝힐까

김상혁, 결혼 1년 만에 파경…오늘(8일) 라디오서 심경 밝힐까

2020.04.08.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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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결혼 1년 만에 파경…오늘(8일) 라디오서 심경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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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오늘(8일) 라디오에서 심경을 직접 밝힐지 관심을 모은다.

김상혁은 매일 낮 12시 5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 이날 방송은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 김상혁이 참여하는 첫 생방 스케줄이기에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혁의 이혼 소식은 지난 7일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김상혁이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내 불찰이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고 힘들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7일 6세 연하의 쇼핑몰 CEO 송다예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SNS 팔로잉이 끊기고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고, 결국 결혼기념일에 이혼을 발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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