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민우혁X이세미, 4代 가족 공개 “곧 태어날 둘째..딸이었으면”

‘슈돌’ 민우혁X이세미, 4代 가족 공개 “곧 태어날 둘째..딸이었으면”

2020.04.06. 오전 09: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슈돌’ 민우혁X이세미, 4代 가족 공개 “곧 태어날 둘째..딸이었으면”
AD
뮤지컬배우 민우혁, 이세미 부부가 4대 가족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사람은 증조할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엄마, 아빠, 아이들까지 4대가 함께 살고 있었다.

이날 민우혁의 첫째 아들 이든은 "오늘 엄마 생일이잖아"라며 자고 있는 이세미를 깨웠고 둘째를 가져 만삭인 이세미가 웃으며 방에서 나왔다.

이날 인터뷰에서 민우혁은 “결혼한 지 9년 차 됐는데 2015년 이든이가 태어났다"며 "한참 자랄 무렵 혼자 있는 모습이 외로워서 둘째를 가져야할 때가 된 것 같아 가졌는데 둘째가 곧 태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우혁은 “우리집이 딸이 귀하다”며 둘째가 딸이길 바랐다.

이후 증조할머니를 비롯 민우혁의 부모님과 이세미의 부모님이 모두 모인 가운데 이세미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민우혁은 장모님께 "예쁜 딸 주셔서 감사하다"며 용돈을 이든은 엄마에게 편지를 건넸다.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 역시 용돈을 주며 이세미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세미는 “생일날 잘 먹고 가서 애기 잘 낳겠다”며 흐뭇해했다. 민우혁은 이든에게 "사랑이 태어나면 뭐 하고 싶냐"고 물었고 이든은 "화이트 초콜릿을 주고 싶다. 그런데 처음 동생이 태어나면 힘들 것 같다. 동생 설명서가 없잖아. 까먹을 수도 있잖아"라며 걱정했다.

밥을 먹고 난 후 이든은 이세미에게 벨을 쥐어주며 "필요할 때 벨을 누르라"고 말했고 이든은 이세미가 벨을 누를 때마다 달려와 필요한 것들을 챙겨줬다. 이어 시아버지, 친정아버지까지 달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