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진우 입대, 이승훈도 곧…위너 정규 3집의 중요성

[Y이슈] 김진우 입대, 이승훈도 곧…위너 정규 3집의 중요성

2020.04.02.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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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진우 입대, 이승훈도 곧…위너 정규 3집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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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30)가 군 복무를 시작했다. 당분간은 보기 힘들 완전체 위너의 정규 3집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먼저 김진우는 2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우는 취재진 앞에서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라고 짧은 입대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진우의 입대 사실을 알리며 "오는 9일 발표하는 정규 3집 'Remember' 발매 이후 잠시 위너 팀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 데뷔해 여러 히트곡들로 가요계를 휩쓴 위너는 이번 정규 3집을 끝으로 첫 휴식기에 접어들 예정이다. 이승훈도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위너의 완전체 컴백은 당분간은 보기 힘들 예정이다.

[Y이슈] 김진우 입대, 이승훈도 곧…위너 정규 3집의 중요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YG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위너는 이번 정규 3집에 많은 공을 들였다. 스페셜 트랙만 4곡이며 신곡 8곡이 수록됐고, 위너의 6년간 역사가 모두 결합된 앨범이다. 특히 김진우의 솔로곡이 실렸으며 이승훈의 첫 솔로 자작곡 '세레나데'도 눈에 띈다.

이처럼 입대에 앞서 김진우와 이승훈은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도 "이번 앨범은 위너 멤버는 물론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앨범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 송민호도 타이틀곡 'Remember'을 포함 선공개곡 '뜸(Hold)'에도 작사, 작곡 참여하며 애정을 넣었다. 강승윤 또한 김진우의 '뚝'을 단독 작사했다.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위너는 2018년 4월 발표한 정규 2집 이후,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김진우-이승훈-송민호-강승윤으로 이어지는 입대 러쉬는 향후 완전체 활동을 더욱 그립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위너의 정규 3집이 주는 음악적 요소와 중요성은 여느 때보다 커 보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YG,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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