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입소 완료 "훈련 잘 받고 올 것…동생들 잘 부탁"

'위너' 김진우, 입소 완료 "훈련 잘 받고 올 것…동생들 잘 부탁"

2020.04.02.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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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입소 완료 "훈련 잘 받고 올 것…동생들 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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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맏형 김진우가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진우는 오늘(2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김진우는 훈련소 인근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직접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수의 팬들이 모여 배웅했으며, 팬들과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인사를 전했다.

'위너' 김진우, 입소 완료 "훈련 잘 받고 올 것…동생들 잘 부탁"

모자를 벗은 김진우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신 머리를 만졌다. 그는 "조심스러운 시기에 먼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사히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옆에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YG패밀리 감사드린다. 그리고 동생들, 승훈이랑 민호, 승윤이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진우는 지난달 27일 위너 공식 팬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4월 2일 입대하게 됐다"며 군 복무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이어 그는 "가기 전에 여러분과 우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 기쁘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고 인서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위너는 지난달 26일 세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곡 '뜸'을 공개했다. 오는 9일 총 12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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