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출동

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출동

2020.04.01.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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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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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경찰서로 데려와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귀가시켰다.

휘성은 현재 마약류 투약 의혹을 받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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