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령층 위해 3천만 원 기부

MC몽,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령층 위해 3천만 원 기부

2020.03.30.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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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령층 위해 3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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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27일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밀알복지재단과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MC몽은 두 단체에 직접 전화를 걸어 본명인 신동현으로 기부를 했고, 회사와 따로 상의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기부를 해 소속사도 뒤늦게 기부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MC몽이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추억을 갖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특히 취약한 노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10월 정규 8집 '채널8'을 발표한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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