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비판 "화가 치민다"

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비판 "화가 치민다"

2020.03.30.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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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비판 "화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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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난했다.

30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에 정부가 4인 가족에 100만원을 긴급 지원할 것이란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있어 우리나라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100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보면 화가 치민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가구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발표했다.

앞선 글에 누리꾼의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장미인애는 "남들이다 예 할때 난 양보하고 노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대꾸하며 설전을 이어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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