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코로나19로 캐나다 입양 막힌 유기견 위해 도움 요청

이효리, 코로나19로 캐나다 입양 막힌 유기견 위해 도움 요청

2020.03.30.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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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코로나19로 캐나다 입양 막힌 유기견 위해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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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입양길이 막힌 유기견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기견 쥬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릴게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효리는 유기견 해외 입양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캐나다, 비국 시민권, 영주권자 중 캐나다 가는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이 담긴 글도 함께 공유했다.

현재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금지가 공표된 상황으로, 해외입양이 확정된 유기견들이 비행기를 탈 수 없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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