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코로나19 여파로 북미투어 결국 연기

방탄소년단, 코로나19 여파로 북미투어 결국 연기

2020.03.27.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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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코로나19 여파로 북미투어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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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예정된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미국 일정을 연기한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27일 공지했다.

빅히트는 "최우선인 모두의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 잡히는 날짜는 가능한 빨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4월 25일과 26일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고 LA, 달라스, 올란도, 아틀란타, 뉴저지, 워싱턴 D.C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에서 진행 예정이던 월드투어 일정도 취소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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