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혐의' 김창환, 대법서 집행유예 확정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혐의' 김창환, 대법서 집행유예 확정

2020.03.26. 오후 1: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혐의' 김창환, 대법서 집행유예 확정
AD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문영일 프로듀서는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아동법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회장에 대해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 2018년 10월 소속사 미디어라인 프로듀서의 폭행과 회장의 폭행 방조를 주장하며 문영일 프로듀서, 김창환 회장,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1심에서 김창환 회장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문영일 PD는 징역 2년의 실형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김창환 회장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문영일 PD에 대해서는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 명령, 아동 관련 회사 3년 간 취업 제한을 명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